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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사무이 자유여행 " 청몬비치 " 너무아름다운곳

baebae11 2020. 4. 29.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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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사무이 자유여행 " 청몬비치 " 너무아름다운곳

 

코사무이에서의 3일차 - 

 

신혼여행이지만 자유여행이라 일정을 우리마음대로 할수있다는게 좋다.

먹을건 많고 끼니는 부족하니 아침을 먹으러 일찍 스쿠터와 함께 출발!

 

오늘의 목표는 "청몬비치(총몬비치)"  CHOENG MON Beach

사무이섬 북동쪽에 위치해있다.

 

 

출처: 구글지도

여행전부터 여행준비하며 애용한 구글지도.

유용한 네비게이션이 되주었다.

 

일단 스쿠터를 타고 달리다가 길가에 괜찮아 보이는곳에서 아침을 먹고 가기로 했다.

 

그러다 이국적으로 생겨서 눈에 띈 차이니즈레스토랑으로 결정.

볶음밥하나 국물하나 양배추로 만든 무언가를 시켰는데 오늘도 맛집 하나 찾음.

특히 양배추가 생각지도않게 너무 맛있어서 그이후 식당가면 이메뉴가 있는지 찾아봤던것 같다.

밖에있는 테이블에서 먹었지만 많이 덥지도 않고 맛있게 먹었다. 

 

그리고 오늘의 목표 스팟.

청몬비치(CHOENG MON Beach)

코사무이에 유명하다는 비치 몇군대를 갔었지만

청몬비치가 가장 가장 예쁘고 쉬기 좋았다. 그래서 다음날 한번더 해서 두번 갔던곳이다.

모래사장도 넓고 너무 푹푹들어가지 않고 부드럽고 파도도 적당하고 

날씨까지 좋아주니 더욱 완벽했던 곳이었다.

 

쉬는동안은 폰을 쓰지 않고 즐기려고 사진은 많이 찍지 않았지만 

이사진 하나로도 그때의 시간이 새록새록..

 

리조트앞마다 준비되있는 썬베드중 한곳에 자리를 잡으니 자리세를 받으러 직원이 나왔고

시간은 제한이 없다고 했다. (200바트/7,600원)

자리에서 땡모반도 시켜먹고 (85바트/3,260원) 수영도 했다가 자리에서 쉬다가를 반복 했는데

여기도 마찬가지로 동양인은 우리밖에 없었던듯 .. 그리고 다들 수영은 하지도 않고 

썬베드에서 책을보거나 썬텐을 하거나 천막으로된 마사지샵에서 마사지를 받거나 그렇게 시간을 보내는 편이었다.

그넓은 큰 바다에 떠있는사람이 10명도 안되다니.. 바다 전세낸것 처럼 놀았다.

 

그렇게 놀다가 리조트 수영장 옆에있는 샤워실에서 간단히 씻고

리조트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먹었다.

 

버터새우는 아는맛이지만 맛있고 ~ 모닝글로리는 무조건 먹어야 하고 

오늘도 완벽한 점심 (1,135바트 / 43,487원)

 

 

흡족하게 놀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오다가다 사원같은걸 봐서 

집에 들어가기전 들려 보기로 했다.

 

코사무이 빅 부다 사원 왓 프라야이

 

 

높이가 17m에 달하는 거대한 금불쌍이 었는데 실물은 사진보다 훨씬 크게 느껴진다.

볼때마다 이런건 어떻게 만들었는지 너무 신기.

계단을 올라오니 탁트인 바다뷰가 멋져서 와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고,

해도 그렇게 뜨겁지 않고 바람도 불어서 둘러보기 괜찮은 날이었다.

 

코사무이의 "코"가 "섬" , "사무이"가 "깨끗한" 이란 뜻이라는데 

미세먼지 가득한 서울하늘을 보다가 매일 이런 하늘을 보니 좋으면서도 부럽..

 

 

주변도 돌아보니 기념품샵들이 많이 있었는데 딱히 살건 없었고

작은 사원 기념품과 코사무이 지도 자석 하나 구매해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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