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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사무이 자유여행 " 차웽비치 "

baebae11 2020. 5. 1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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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사무이 자유여행 " 차웽비치 "

 

코사무이에서의 4일차 - 

 

오늘 아침도 계획없이 출발해서 스쿠터를 타고 눈에 띄는곳으로 가기로!

 

밖에서 봤을때 가게 분위기가 괜찮아서 들어가게 된곳이다.

 

태국음식과 퓨전음식을 파는곳 같았는데 요리하는 쉐프 겸 사장으로 보이는 사람은 서양인이어서

태국이 아닌 다른곳에 여행온것같은 기분이 들었다.

 

메인메뉴가 나오기전 쥬스를 마시며 기다렸다.

"수박쥬스와 망고쥬스"

맛은 다른곳과 비슷했고, 길에서 파는 싼 땡모반이 더 맛있었던것 같기도 했지만

휴양지 느낌 한껏낸 데코가 예뻤다.

혼자 쥬스도 만들고 요리도 해서그런지 시간이 꽤 걸려서 요리가 나왔다.

카레와 오믈렛을 주문했는데 카레맛이 특이해서 인상깊게 기억에 남는다.

 

야외에 테이블이 있어서 조금 더웠지만

우리나라 한여름처럼 땀 뻘뻘 흘리며 있을정도는 아니여서 괜찮았다.

 

같은 태국이어도 코사무이는 날씨가 완전히 다르다고 한다.

푸켓과 카오락은 안다만해에 위치.

코사무이는 걸프만에 위치하고있어서 다른해류의 영향으로 건기,우기 시기가 다른데

11월,12월은 코사무이의 가장많은 비가 내린다고 한다.

건기는 3월~9월이라 다녀왔던 1월은 우기가 끈나는 시기였는데,

여행중에 비가 두번정도 오긴했었는데 엄청 많은양이 오지 않았고

오랫동안 내리지 않고 또 맑은하늘을 보여줘서 여행하는데 전혀 지장이 있지 않았다.

 

우기라 해도 하루종일 비가 내리지 않고 스콜의 형태로 소나기로 잠깐 내리고 맑게 그쳐서

많이 덥지 않게 여행할 수 있어서 여행하기 좋은 날씨였다.

12월은 1년 중 가장 시원한 달이라고 한다(월평균 최저 21도~최고 25도)

4월~6월 특히 4월은 가장 더운 코사무이라고 하니 잘 피해서 가야할듯.

 

"차웽시티" Chaweng Beach"

 

어제 저녁에 야시장을 위해 왔다가 다른곳은 구경을 못해서

낮에 다시한번 가보기로 했다.

스쿠터를 주차를 하고 차웽 골목을 구경했다. 마트도 들렀는데

선크림을 생각보다 많이 바르게 되서 선크림도 구매하고

생각보다 살이 많이 빨갛게 익어서 저녁에 바를 알로에젤을 구입했다.

마트 물건 가격은 생각보다 싸진 않았다.

화장품이나 쇼핑몰의 물건 가격은 한국과 비슷하게 느껴져서 먹는것과 기본적인것 외에 쇼핑을 하진 않았다.

코사무이 물가도 더 비싸다고 해서 기념품은 방콕에서 사기로 계획!

 

점심먹기전 마사지.

역시나 마사지 받으며 잠깐 잠들고..

 

다음은 오늘의 주 목적지 차웽비치.

핫한곳이어서 기대를 됐다.

차웽비치

낮에는 항상 날이 좋아서 바다에서 놀기 좋았다.

그런데 차웽비치는 기대한것 보다는 별로여서

그리고 이전에 다녀온 비치들보다 해변도 좁고 사람도 너무 많아서 살짝 좀 걷다가

역시나 어제 다녀온 청몬비치가 최고라는 생각에 오래 머물지는 않았고

결국 청몬비치에 가서 물놀이 하기로 결정!

 

그래도 가게들도 많고 리조트도 가까이 있어서 그런지 사람이 꽤 있었다.

 

 

가게를 구경하다가 그전에 인터넷에서 봐뒀던 식당이 보여서

랍스타를 시켜봤다.

배가 많이 고프진 않아서 랍스터랑 맥주만 간단히 먹었다. 

사치스러운 안주..

 

맥주랑 랍스타 가격 : 1,700바트 (한화 약65천원)

 

양에비해 결코 싸진 않았지만

놀러왔으니 신혼여행 기분내며 맛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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