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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방콕 자유여행

다시 오고싶었던 아시아티크를 허니문으로

baebae11 2020. 5. 12.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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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오고싶었던 "아시아티크"를 허니문으로 

 

신혼여행 4일차 오후 방콕에 도착했다.

우리가 묵었던 곳은 방콕힐튼호텔.

 

방콕여행을 계획할때 너무 많은 관광은 지치기에

가보고싶은 몇몇곳을 추렸다. 휴양을 위한 여행이 모토였지만

코사무이에서 충분히 휴양을 즐겼고 그래도 태국에 왔는데 관광은 해봐야할것 같아서 정한 일정!

 

- 아시아티크

- 새벽사원

- 아이콘시암

 

이정도만 해도 방콕에서의 2박3일 일정을 알차게 보낼 수 있었다.

일정들을 고려해서 정한 숙소가 방콕힐튼호텔 이다.

 

방콕 수완나폼 국제공항에서 호텔까지 택시를 타고 이동했다. (600바트/ 약 23,000원)

공항 1층에서 번호표를 뽑아서 차례로 택시를 타는 시스템.

호텔까지 정확하지는 않지만 1시간 조금 안걸렸던듯.. 가까운 거리는 아니였지만

우리는 우리의 목적지와 가까운곳을 생각했으니 어쩔수 없는 이동.

 

 

호텔룸에서 바라본 뷰_

바로옆 금색 건물이 아이콘 시암. (도보로 이동 가능)

 

 

 

체크인을 하고 짐정리는 미루고 나갈 채비를 했다. 

오늘의 일정은 " 아시아 티크"

호텔 옆에 호텔셔틀배가 다녀서 먼저 그걸타고 아시아티크로 갈수있는 배를 갈아타러 이동했다.

방콕은 배로 이동하는게 우리나라 버스처럼 편하게 이용 할수 있는듯.

 

 

 

배를 타고 이동하면서 해가 졌고

아시아티크에 도착하니 야경이 너무 예뻤다.

배에서 보는 야경도 너무 멋있어서 코사무이와는 또다른 매력이 있는 도시라 역시 오길 잘했다고 생각_

 

"아시아티크"

몇년전 친구들과의 여행에서 가장 좋은 추억이 었었던 곳이라

꼭 한번 다시 오고 싶었던 곳이다.

그래서 이번 신혼여행에서도 맨먼저 계획했던 곳. 그떄의 추억도 새록새록..

 

 

도착하자마자 제대로 점심을 못먹어서 

저녁먹을 곳을 찾았다.

레스토랑도 엄청많고 골목들이 너무 예뻐서 구경하다가 테라스 자리에 앉았다.

빠질수 없는 모닝글로리와 해산물 요리들을 주문. (2,000바트 / 약 77천원)

관광지라 그런지 가격은 비싼편_

 

 

전에 왔을때도 타봤던 관람차 였지만

신랑도 태워주고 싶어서 한번더 타기로 했다.

줄이 길지 않아서 오래기다리지 않았다(600바트/약23천원)

타는동안 너무 신나서 다시 타길 잘한듯_

야경도 너무 멋있다. 서울야경과는 다른느낌_

 

안탈수 없게 생긴 관람차의 비쥬얼.

 

 

미뤄뒀던 폭풍 쇼핑을 했다.

뭐 이것저것 샀다기보다 지인들 선물을 한곳에서 거의 해결했는데

가죽 여권케이스와 가방,지갑들을 파는 곳이었다.

전에 왔을때는 다른곳에 더 좋은 아이템이 있겠지 하고 구입하지 않았던게 후회가 됐었는데 너무 반가웠다.

 

여러샵들이 있었는데 종류가 여러가지가 있어보였던 한곳에 구경을 하다가

시장을 또 따로 갈것도 아니였고 가격도 적당해서 여기서 선물을 구입하기로 하고

왕창 샀더니 작은 카드지갑 하나를 서비스로 줬다.

선물받을 사람들의 이름과 참을 박아줬는데 

10개 넘게 샀더니 이거 박는대만해도 한참이 걸렸다. 그래도 좋은 선물하게되서 뿌듯_

 

 

선물쇼핑을 하고 맥주한잔을 하기위해 펍을 하다보니 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지났다.

간단히 맥주를 마시기위해 레스토랑에 들어가서 주문을 했는데 주문이 안들어 갔는지 오래걸려서

맥주만 마시고 음식은 배시간 떄문에 결국 포장을 해왔다. 

 

포장해온 음식과 

오면서 구입한 맥주 

방에서 바로본 야경

 

또 한번 행복하구나 느끼게한 하루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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