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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가면 들려야할 새벽사원 과 왓포사원

baebae11 2020. 5. 1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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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가면 들려야할 " 새벽사원 과 왓포사원"

 

 

방콕에서의 두번째 날이다.

오늘 메인 관광지로 계획한 사원들을 가보는날.

 

왕궁은 잘 기억은 안나지만 예전 졸업여행으로 다녀왔어서 패스하고

다른곳으르 찾다가 사진을 보고 반해서 일정에 넣었다. 

왕궁의 기억은 엄청 더웠다 로만....

 

호텔에서 조식을 먹고 택시를 타고 이동했다. 

사원에 가기전에 먼저 간단히 점심도 먹고 구경도 할겸 빅씨마트로 갔다. 

 

진짜 간단하게 먹은 점심. 

빅씨마트 (125바트/약 4,800원)

빅씨마트 푸드코트

빅씨마트 안에 푸트코트가 있길래 이용해봤는데 

여기서만 쓸수 있는 카드를 충전해서 주문을 해야하는걸 몰라서 어리둥절 했다.

결제후에 남은 카드 충전금액은 다시 충전했던 곳에가면 돈으로 준다. 

 

마트가면 사고 싶은게 많을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없어서(요즘은 한국에 거의 파는거 같음)

팟타이 키트랑 타이밀크티랑 향신료 정도 구매했다 (360바트/약14천원)

 

마트에서 나와서 사원까지 멀지 않아서 

마트앞에 줄서있는 툭툭이를 타고 이동했다. 

왠지 이런거 한번 타봐야 될거 같기도 하고 ㅎㅎ

 

첫번째로 간곳은 방콕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원 중 하나로 꼽히는 "왓아룬 사원"

태국어로 아룬이 새벽을 의미하기 때문에 "새벽사원" 이라고 알려진 이 사원은 짜오프라야 강 톤부리 쪽에 위치해 있다.

 

톤부리 왕조 때 왕실 전용 사원으로 사용하던 곳.
강 건너 선착장에서 바라보면 한눈에 들어올 정도로 웅장하기 때문에 짜오프라야 강을 오가는 배들의 랜드마크 역할.
중국 상인들이 버리고간 자기들로 장식되었다고 전해진다. 둘레가 234m에 달하는 불탑의 좌대가 사원 부지의 대부분을 차지.
불탑 맞은편에 있는 본당은 창건당시의 건물로 불상 29개가 안치되어 있다.
- Google

새벽사원 입구

 

사원입구로 가는길.

 

사원에 오니 역시 방콕에 온게 좀 더 실감이 나는 기분_ 

 

 

 

전통의상을 입고 사진 찍는 사람들도 있어서 나는 그 덕에 좀 더 사원의 

분위기를 즐길 수 있었다. 나는 차마 도전하지 못했지만..

 

 

올라가는 계단이 조금 가파르게 되어있어서 조심조심 다녀야 했다. 

 

가까이 봐도 멀리봐도 멋있었는데 

꽤 높아서 멀리서 보는게 전체적으로 더 잘 볼수 있었고

가까이에서 자세히 보니 이 규모로 어떻게 이렇게 디테일하게 만들었는지 신기.

외벽에 도자기 조각들이 햇빛을 받아서 반짝였다. 색감과 외벽에 도자기가 너무 예쁘고 신기했다.

 

 

이름처럼 이른 아침에 여러 색깔과 사기와 자기로 장식된 불탑이 햇빛에 반사되어 더 아름답다고 한다.

 

 

배를 타고 이동한 "왓포(War Pho)"

배를 타고가야하는게 조금 번거로운 점이 있지만 배를 타고 가는거 또한 여행의 즐거움.

 

타이왕궁 뒤쪽에 위치하며 방콕에서 가장 넓은 규모의 사원.
1982년 라마 3세의 지시에 의해 거대한 와불상을 이곳에 봉안했다. 와불상의 크기는 총 길이 46m, 높이 15m
본당 화랑에는 불상 박물관이라 불릴 수 있을 만큼 많은 불상이 모셔져 있는데, 무려 394구에 달한다.
- NAVER 지식

 

왓아룬과는 또다른 느낌의 사원이었다. 

왓아룬은 신비로운 느낌이 많이 들었따면 왓포는 좀더 화려한 느낌. 

사원의 크기도 더 커서 길이 헷갈려서 발닿는대로 구경했다.  사람이 왓아룬보다는 많이 없던것인지 넓어서 그런지 

여유롭게 구경할 수 있었다.

 

왓포

 

 

숙소로 가기위해서 다시 짜오프라야강을 건넜는데

짜오프라야 강에서 바라보는 왓아룬의 모습이 아주 인상적이었다.

왓포에서 왓아룬으로 다시 넘어가서 봤을때의 밤의 모습은 떠 전혀다른 더욱 신비로운 느낌이었다. 

늦은오후에 도착해서 두 사원을 돌아보고나니 밤이 되어 야경까지 볼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못보고 갔으면 아쉬울뻔!!

왓 아룬 건너편에 레스토랑 테라스에 사람들이 많이 보였다. 

밤의 사원의 모습을 보기위해 일찍부터 자리를 잡는다고 한다.

 

새벽사원

방콕에 간다면 두곳다 꼭 가봐야 하는 곳_

여행하면서 사진을 가장 많이 찍었던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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