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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의 밤]밀레니엄 힐튼 쓰리씩스티바와 아이콘시암 분수쇼

baebae11 2020. 5. 19.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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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의 밤]

밀레니엄 힐튼 쓰리씩스티(Three Sixty) 와

아이콘시암 분수쇼

 

호텔방에서 보이는 아이콘 시암과 짜오프라야강_

저멀리 방콕 스테이트타워도 보인다. 옥상에는 루프탑바 "시로코"

이전 친구들과의 여행에서 갔던곳인데 분위기 화려하고 강뷰도 좋았지만 

넓지 않아서 너무 북적였던기억이.. 

결국 금방 숙소로 들어와서 우리끼리 맥주 ㅎㅎ

 

호텔 조식을 먹고 나가기전 쉬는시간에 이용했던 호텔 수영장_

엄청 큰 규모는 아니였지만 이용했던 시간때문이었는지 갈때마다 사람이 많지 않아서 

편하게 이용했다. 

선베드에선 누워서 차오프라야강과 하늘뷰를 볼수 있어서 좋았지만 눈부셔서 오래 보진 못하고 

거의 물에 몸을 담그고 있었다. (다음엔 수영을 배워서 와야지...)

물이 좀 찬편이라 따뜻한 물이 나오는 쪽에 둥둥 떠있었음. 

 

수영장 한쪽에는 모래가 깔려있는 곳이 있어서

해변에온 느낌도 나름 낼수 있다.

 

 

 호텔 루프탑바인 "쓰리씩스티(Three Sixty)"

우리가 묵었던 밀레니엄 힐튼호텔 32층에 위치해 있다.

방에서는 다 보지 못했던 차오프라야강 전체 뷰가 잘 보였고 도시의 야경이 아름다웠던 곳이다.

3대 루프탑바라고 하는데 예약할때는 몰랐다가 호텔에 와서 저녁에 갈만한 곳을 찾다가 알게되었다. 

테이블이 실내와 실외가 있었는데

날이 좋아서 바같에서 야경을 보면서 간단히 칵테일을 마시기로~

 

시로코 처럼 너무 북적이지 않을까 걱정도 됐었는데 

와보니 사람도 너무 붐비지 않고 둠칫둠칫 음악이 크긴했지만 테이블 공간이 좁지 않아서

차분하게 칵테일을 마시며 야경을 볼수 있었던 곳이었다.

테이블들 뒤쪽으로 계단이 있어서 올라갔더니 

이렇게 더 멋있는 뷰가 있었다. 

숙소에서 멀리가지 않고도 멋있는 방콕의 야경을 볼수 있어서 좋았다. 

늦은시간 나왔다가 바로 숙소로 돌아가기에도 너무 편했고_

역시 힐튼호텔 선택은 탁월했다. 

 

 

"아이콘시암 분수쇼"

마지막날 밤에 아이콘 시암에서 저녁을 먹고 분수쇼를 봤는데

이것도 원래 모르고 있다가 분수쇼가 유명하다고 해서 어차피 숙소근처라 

저녁을 먹으면서 기다렸다. 

 

먹을것도 많고 볼것도 많은 "아이콘 시암"

시작할 시간이 가까워지면서 사람이 몰리기 시작했는데 

어디서 볼까하다가 분수쇼를 하는 앞쪽에 바가 있어서 거기에 자리를 잡고 기다렸다. 

조명도 예쁘게 되어있고 분위기가 좋아서 칵테일을 마시며 그냥 앉아만 있어도 좋았다.

 

* 분수쇼 시간: 오후 16:30 / 18:30 / 20:00 / 21:30 총 네번 

 

마카오 여행했을때 호텔 분수쇼를 봤던게 비교가 되긴했는데 

뭔가 그때보다 화려함은 덜한것 같았지만 

분수가 가로로 굉장히 길어서 사진에 한번에 담기지 않을 정도로 큰 규모와

앞에있는강과 고층빌딩 아경이 함께 어우러지는게 멋있었다.

음악에 맞춰서 움직이는 물줄기와 조명은 언제봐도 신기_

 

분수쇼 시간도 꽤 길었던것 같다. 

내일이 돌아가는 날이라라 더욱 꿈 같았던 시간이었다.

아직못먹은 것도 많고 볼것도 많은데 마지막밤이라니 ...

 

내일 비행기 타기까지 반나절이 남아있으니 힘을내어(?) 숙소로 맥주를 사가지고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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